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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골프(LAB) 제로토크 퍼터
랩골프 랩퍼터 LAB 메즈1 맥스 제로토크 퍼터 블랙
정가 590,000원
최저가 기준: 9월 17일
4% 최저 56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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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골프(LAB) 제로토크 퍼터 핵심 스펙
| 제품명 | 랩골프 LAB 메즈1 맥스 제로토크 퍼터 블랙 |
|---|---|
| 모델명/품번 | 구 성 : LAB(랩) 미즈1 맥스 34인치 |
| 판매처/배송 | 주식회사 다음인터내셔널 / 롯데택배 (무료배송, 내일(금) 9/18 도착 예정) |
| 적립 혜택 | 최대 28,350원 쿠팡캐시 적립 (쿠페이 머니 결제 시) |
| 할부 혜택 |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 지원 |
| 인기 지표 | 1개의 상품평, 판매자 평가 96% (624건) |
랩골프(LAB) 제로토크 퍼터 장점과 단점
이런 점이 좋아요
- 직진성과 관용성이 뛰어나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랩골프의 메즈1 맥스 제로토크 퍼터 블랙 모델입니다.
- 직수입 정품으로 공급되며 와우 가입 쿠폰할인가 적용 시 56만 원대(567,000원)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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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의 높은 판매자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건 참고하세요
- 해외 직수입 상품의 특성상 브랜드 본사를 통한 공식 A/S가 제한될 수 있으며 판매처를 통해 지원됩니다.
랩골프(LAB) 제로토크 퍼터 상세 리뷰
골프계의 이단자 랩골프 제로토크 퍼터를 직접 써봤습니다
요즘 필드나 연습장에서 골퍼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를 꼽으라면 단연 랩골프 제로토크 퍼터입니다. 퍼팅 스트로크를 할 때 헤드가 닫히거나 열리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준다는 이 괴랄한(?) 비주얼의 퍼터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난리일까 궁금했습니다. 주변에서 좋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지만, 워낙 특이하게 생긴 외모 때문에 반신반의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직접 돈을 주고 구매해서 몇 달 동안 필드와 실내 연습장을 오가며 굴려본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토크를 완전히 없앤다는 발상의 전환
우리가 흔히 쓰는 일반적인 퍼터들은 샤프트가 헤드의 중심이 아니라 한쪽에 꽂혀 있거나 힐 쪽에 무게가 실려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스트로크를 할 때 헤드가 제자리에서 돌려는 회전력 즉 토크가 발생합니다. 퍼팅할 때 손목을 쓰지 않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해도 퍼터 헤드 자체가 열리고 닫히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니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랩골프 퍼터는 이 토크를 물리적으로 0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샤프트가 헤드의 정확한 무게 중심에 꽂혀 있어서 스트로크 도중 헤드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회전하려는 힘이 아예 생기지 않습니다. 헤드가 어떤 궤도로 움직이든 페이스는 항상 타겟을 바라보려고 하는 성질을 유지합니다. 처음에는 이게 도대체 무슨 감각인가 싶지만, 원리를 알고 나면 공학적으로 이보다 더 직관적일 수 없다는 감탄이 나옵니다.
독특한 생김새와 다루기 편한 어드레스
처음 박스를 열고 퍼터를 꺼냈을 때의 당혹감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전통적인 블레이드나 예쁜 말렛 퍼터에 익숙한 눈으로 보면 정말 투박하고 거대하게 생겼습니다. 특히 헤드 뒤쪽으로 뻗어 나온 독특한 프레임 구조는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만합니다. 하지만 골프는 스코어로 말하는 법이고, 이 생김새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막상 잔디 위에 볼을 놓고 어드레스를 취해보니 그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헤드가 바닥에 완벽하게 평평하게 안착하며, 타겟 라인과 셋업을 맞추기가 소름 돋을 정도로 편안합니다. 방향을 정렬할 때 시각적으로 주는 안정감이 엄청납니다. 못생겼다고 놀리던 동반자들도 공을 칠 때의 안정적인 셋업을 보더니 한번 쳐보겠다고 줄을 설 정도였습니다.
필드에서 마주한 놀라운 직진성
가장 궁금했던 것은 역시 필드 위에서의 실제 성능이었습니다. 숏퍼트의 압박감이 심한 홀에서 특히 진가가 드러났습니다. 기존에 쓰던 퍼터로는 1.5미터 거리에서도 긴장하면 손목이 미세하게 떨리면서 푸시나 풀이 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퍼터를 잡고 나서는 그런 미스샷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스트로크를 할 때 내가 헤드를 이리저리 흔들려고 작정하지 않는 이상, 퍼터가 알아서 정해진 길로만 움직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냥 진자 운동하듯 어깨로만 툭 쳐주면 공이 출발해야 할 방향으로 정확하게 굴러갑니다. 특히 롱퍼트를 할 때 거리감 맞추기가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지만, 중심 타점이 넓어서 그런지 빗맞아도 일정한 거리를 보내주는 관용성이 예술입니다.
어쩔 수 없는 단점들도 존재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골프 클럽은 없듯이 이 퍼터 역시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 지갑을 열기 망설여지는 사악한 가격
- 골프백 안에서 다른 클럽들과 어우러지지 못하는 이질적인 디자인
- 클럽의 특성이 워낙 강해서 일반 퍼터로 돌아갔을 때 적응하기 힘든 점
- 특유의 헤드 무게 배분 때문에 기존 퍼터와는 전혀 다른 거리감 적응 기간 필요
특히 가격대는 정말 큰 진입 장벽입니다. 퍼터 하나에 이 정도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고가입니다. 또한, 감성적인 만족감이나 클래식한 클럽의 손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골퍼라면 이 차가운 기계 같은 느낌이 정겹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존 프리미엄 퍼터들과 비교해보면
오디세이의 하이 모멘트 오브 인이어웨이 퍼터들이나 스카티 카메론의 인기 모델들을 두루두루 거쳐왔습니다. 스카티 카메론이 주는 그윽한 타감과 클래식한 멋은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타감 면에서는 솔직히 랩골프가 다소 묵직하면서도 무뚝뚝한 느낌을 줍니다. 버터처럼 부드럽게 감기는 맛은 조금 부족합니다.
하지만 결과물 즉 홀컵에 공이 들어가는 확률로만 따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스카티 카메론으로 미스 샷을 낼 확률이 30퍼센트였다면 이 퍼터는 그 확률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려 준다는 느낌입니다. 감성으로 공을 치느냐, 아니면 철저한 과학과 확률로 공을 치느냐의 차이입니다. 퍼팅 스트로크의 일관성이 부족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골퍼라면 오디세이나 타이틀리스트의 명기들보다 훨씬 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