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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V 65인치 UHD 65UA7500ENA
(LG전자) 163cm(65인치) LED TV UHD(4K) 65UA7500ENA (스탠드형)
정가 1,3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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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V 65인치 UHD 65UA7500ENA 핵심 스펙
| 제품명 | (LG전자) 163cm(65인치) LED TV UHD(4K) 스탠드형 |
|---|---|
| 모델명/품번 | 65UA7500ENA (Manufacturer Part Number: 65UA7500ENA) |
| 화면크기/해상도 | 163cm (65인치) / 4K UHD |
| 설치/서비스 | 방문설치 (배송사: 한진택배, 토요일 9/19 도착 예정) |
| 판매처/특징 | 홈앤굿즈 / 해외향 모델 로컬변경 제품 (보드 작업을 통한 지역설정 변경 미사용 제품) |
LGTV 65인치 UHD 65UA7500ENA 장점과 단점
이런 점이 좋아요
- 65인치의 시원한 대화면과 선명한 4K UHD 고해상도를 갖춘 LG전자 LED TV입니다.
- 정가 130만 원대 제품을 와우 가입 쿠폰할인가 적용 시 80만 원대 후반(886,07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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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9/19) 도착 예정으로 주말에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건 참고하세요
- 해외향 모델을 국내 환경에 맞게 로컬변경(소프트웨어 작업)한 제품으로, 백판 등 하우징에 미세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제조사(LG전자) 공식 A/S가 아닌 판매처(유한회사 하이리퍼 등)를 통한 자체 A/S로 진행됩니다.
LGTV 65인치 UHD 65UA7500ENA 상세 리뷰
거실의 풍경을 바꾼 가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장 먼저 눈이 가는 가전제품은 단연 TV가 아닐까 싶습니다. 퇴근 후 소파에 기대어 좋아하는 영화를 보거나 주말에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는 저만의 소확행을 위해 최근 LG 65인치 TV로 거실 분위기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막상 구매하려고 보니 OLED부터 QNED, 나노셀까지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지만, 발품을 팔고 직접 매장도 방문해 가며 꼼꼼히 비교한 끝에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두 달 넘게 매일같이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가감 없이 풀어보려 합니다.
화면 크기와 설치 과정의 단상
기존에 쓰던 55인치 TV도 나쁘지 않았지만 65인치로 넘어오니 확실히 시야가 꽉 차는 몰입감이 다릅니다. 배송 기사님들이 방문하셔서 거실 벽면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안전하게 벽걸이로 설치해 주셨는데, 베젤이 워낙 얇아서 화면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착각마저 줍니다. 65인치가 과연 우리 집 거실에 너무 크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이 무색할 만큼, 소파에서 TV까지의 거리가 3미터 정도 되는 표준적인 거실 환경에 이보다 더 안성맞춤일 수 없습니다.
빛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화질의 깊이
제가 선택한 모델의 가장 큰 무기는 역시 자발광 패널이 보여주는 압도적인 명암비입니다. 밤에 불을 다 끄고 영화를 볼 때 검은색이 그냥 회색빛으로 뜨는 것이 아니라 진짜 암흑처럼 표현되는 것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영화 속 우주 장거나 어두운 골목길 신을 볼 때 디테일이 뭉개지지 않고 살아나는 점이 일품입니다.
색감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위적으로 쨍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풍부한 색 표현력을 보여줍니다. 다큐멘터리를 볼 때 숲의 초록빛이나 바다의 푸른빛이 아주 사실적으로 다가옵니다. 밝은 대낮에 거실 창으로 햇빛이 강하게 들어올 때도 화면 반사가 적어서 시청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똑똑해진 두뇌와 사용자 경험
요즘 TV는 단순히 방송 송출만 받는 기기가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스마트 기기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탑재된 알파 프로세서가 영상의 화질과 음질을 스스로 분석해서 최적화해 준다고 하는데, 실제로 오래된 옛날 콘텐츠를 틀어봐도 노이즈가 많이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웹OS 인터페이스는 스마트폰을 다루듯 직관적이고 부드럽습니다.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같은 OTT 서비스로 넘어갈 때 버벅거림이 전혀 없습니다. 특히 매직 리모컨의 편리함은 두 번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리모컨을 흔들면 화면에 마우스 커서가 나타나서 컴퓨터 마우스 쓰듯 원하는 메뉴를 톡톡 찍어 누를 수 있어 검색할 때 자판을 일일이 누르지 않아도 돼서 피로도가 싹 가십니다.
소리마저 공간을 채우는 음향 성능
슬림한 디자인 때문에 스피커 성능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AI 사운드 프로 기능을 켜는 순간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거실 공간의 구조를 소리로 인식해 음향을 보정해 주는데, 영화 속 주인공의 대사가 귀에 쏙쏙 박힙니다.
우웅웅 거리는 저음도 어느 정도 단단하게 잡아주어 액션 영화를 볼 때 웅장한 맛을 살려줍니다. 물론 사운드바를 따로 설치하는 것만큼의 극적인 공간감을 완벽히 대체하기는 어렵겠지만, 별도의 외장 스피커 없이도 TV 자체 내장 음향만으로 웬만한 콘텐츠는 충분히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수준입니다.
아쉬운 점들도 피할 수 없는 현실
완벽한 제품은 없듯이 두 달간 쓰면서 몇 가지 아쉬운 부분도 눈에 띄었습니다. 가장 먼저 체감되는 단점은 고질적인 리모컨의 건전지 소모량과 버튼 구성입니다. 넷플릭스나 프라임비디오 같은 특정 OTT 서비스로 바로 이동하는 단축 버튼이 크게 자리 잡고 있는데, 자주 쓰지 않는 서비스 버튼을 실수로 누를 때마다 당황스럽곤 합니다.
그리고 스탠드 형식이 아닌 벽걸이로 설치했을 때 외부 기기를 연결하는 포트 위치가 살짝 애매한 점도 불편했습니다. 게임 콘솔이나 셋톱박스 선을 자주 바꾸어 끼우는 사람이라면 벽에 밀착된 TV 뒤쪽의 단자에 손을 넣는 것이 고역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격대가 동급의 일반 LED 모델에 비해 확실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지갑을 열기까지 상당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진입 장벽입니다.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체감 성능
주말마다 게임 콘솔을 연결해서 레이싱 게임과 RPG를 번갈아 가며 즐기는데, 입력 지연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반응 속도가 빨라 놀랐습니다.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을 해도 잔상이 남지 않고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가변 주사율 기술이 들어가 있어서 화면이 찢어지는 현상 없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시력 보호 기능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예전에 쓰던 TV는 밤에 오래 보고 나면 눈이 뻑뻑하고 피로했는데, 이 제품은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기능 덕분인지 장시간 시청 후에도 눈의 시림이나 피로감이 훨씬 덜합니다. 다만 밝은 화면을 장시간 켜둘 때 자동으로 빛을 조절하는 세이프티 기능이 가끔 너무 빠르게 작동해서 화면이 살짝 어두워지는 순간이 오는 것은 소소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대목입니다.
비슷한 급의 경쟁 제품들과의 차이점
구매를 고민할 때 삼성전자의 동급 65인치 모델들과 수없이 비교를 거듭했습니다. 삼성 제품이 보여주는 극대화된 밝기와 채도 높은 화사함은 매장에서 볼 때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밝은 조명 아래서 전시된 모습을 보면 삼성이 더 화려해 보인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두운 방 안에서 영화를 주로 보는 제 시청 습관을 고려했을 때, 암부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색감 전달력에서 LG 쪽이 조금 더 취향에 맞았습니다. 운영체제 측면에서도 웹OS의 편리함이 타이젠에 비해 익숙하고 편하게 다가왔습니다. 반면 거실에 채광이 워낙 좋아서 낮 시간에 블라인드를 쳐도 햇빛이 쏟아지는 환경이라면 밝기를 더 강하게 밀어붙여 주는 삼성의 퀀텀닷 계열 모델이 실사용에서 더 만족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두 브랜드 모두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해 내어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으나, 후면 마감이나 전반적인 마감 완성도 면에서는 둘 다 최상급의 퀄리티를 보여주어 크게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